2009/10/25 14:31

파이어엠블렘 창염의 궤적 - 3주차 엔딩 - 플레이기

3주차까지 해서 엔딩을 본 RPG게임은 창염이 처음이 아닐까... 하긴 파랜드 택틱스도 있나 -ㅅ-.
곧 페르소나3이 추가되겠지만 여튼.

GBA 시리즈들을 하다 보니 창염을 다시 하고 싶어져서 손댔다가 빠져나올 수 없게 되었... ㅜㅜ. 역쉬 창염이 최고예요.
새벽도 진엔딩 보려면 2주차를 해야 할텐데 하아...... 또 파엠인가. (라면서 GBA 봉검을 또 깨고 있는 나)
파엠 시리즈는 스토리도 정통이라 좋아하지만 전투가 너무 취향;ㅅ;.
어렵다고 하지만 하드나 매니악 아니면 저같은 전투치도 쉽게 할 수 있고...

2주차를 메모리 카드 잃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했으니 진정한 의미의 2주차는 이번부터였죠.
뭐 악세 말고는 딱히 다른 점이 있나 모르겠지만; 대화는 다 넘기면서 해서.

미리니름 있음

길어서 감춤

2009/10/17 16:13

[렛츠리뷰] 검은 빛 감상

검은 빛
미우라 시온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나의 점수 : ★★★★





우째 지금까지 렛츠리뷰 당첨된 게 일본소설 3권...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얼핏 보고 미스테리물이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어서 놀랐고.
보고 나서 기분이 참 우중충하네요. 그로테스크 보고 난 뒤의 느낌과 비슷...
단편영화 소재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실성이 느껴지지 않는 소재임에도 여러가지 면에서 또 너무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등장인물들 하나하나에게 이입하며 봤습니다.
검은 빛에 나오는 인물들은... 참 타입이 다르지만 전부 요즘 세상에선 딱히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 현대인이라는 게 무섭더군요. 특히 가장 그렇게 생각한 사람은 나미코였습니다. 나라도 왠지 저런 상황이면 저렇게 행동할 것 같다...라고 생각했음;

어쨌든 미우라 시온 씨의 책도 처음이었는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렛츠리뷰

2009/10/16 22:30

취업+ 면접 이야기 일기

재취업 했습니다. 정말 일주일 새에 많은 일이 있었는데... ..휴;
이 선택이 잘 한 건지는 나중에 가서 알 날이 오겠죠.
참고로 서버 프로그래머로 들어갔습니다.

1. I회사
- 공채에 이력서 넣어서 면접 본 케이스. 서비스 중인 게임이 2개 있고, 클베중인 것 개발중인 게임 등 이것저것 하고 있는 회사. 1차 면접 때 두분이 들어오셨고 면접 본 회사 중 유일하게 문제를 냈네요. 문제는 서버 메모리 누수 관련 문제. 못 풀었고...; 그런데 어찌어찌 1차 면접은 통과. 2차 연락와서 갔는데 1:1로 두 번 연속 면접. 임원면접이라고 별 건 없었고 일 관련해서 뭐 할 수 있냐 이런 거 물어보셨고... 연봉 이야기 하고 끝. 연봉은 제가 본 세 회사 중엔 가장 낮았습니다. 2차 보고 나서 연락이 없더군요. 쩝;

2. H회사
- 제가 이틀 일한 회사입니다; 일이랄까 그냥 공부하고 온 거지만. 게임잡에 올려둔 제 이력서 보고 먼저 연락와서 면접 본 케이스. 1차에 3:1로 면접을 봤고 면접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역시 그냥 예전 회사에서 일한 것 물어보시고... 컨텐츠 추가 작업 주로 했다니까 마침 필요한 일이 그 쪽이라고 하시더군요. 2차는 바로 다음날에 임원면접을 봤는데, 부사장님과 1:1. 언제부터 일할 수 있냐고 해서 당장이라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수요일날 면접이라 보통은 월요일에 오라고 하는데 당장 다음날부터 출근하라고 하셔서 놀랐습니다. 사실 2차 면접날 다른 회사 1차 면접이 잡혀있었거든요...

가상세계 기반의 블로그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회사였는데 첫째로 회사 홈페이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역시 게임회사가 아니라는 것이었고요. 연봉은 제가 본 회사 중 가장 높았고, 점심식대까지 제공이었습니다. 근무는 주5 격주로 토요일오전.
개발 위주의 회사가 아니라 개발자가 적다보니 제가 맡은 역할이 커서 부담이 됐지만 열심히 일할 생각이었습니다; 3번째 회사에서 연락오기 전까진... 사실 이 회사 분들이 너무 잘 대해주시고해서 3번째 회사에서 2차 면접 연락이 오면 보러가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이미 이틀이나 나왔고 지문등록에 이메일까지 만들어 둔 상태... 그런데 3번째 회사에서 2차면접 없이 바로 근무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여러가지로 고민한 끝에 제가 하고싶었던 게임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심지어 관둔다고 전화를 했을 때조차 잘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눈물까지 나더군요; 제가 부담갈까봐 부담가지지 말라고 말해주신 분들도 많았는데... 괜히 귀찮게만 한 것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차라리 월요일부터 나간다고 했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이렇게까지 해서 관둔 제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3. E회사
역시 게임잡에서 보고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3:1로 봤고, 면접 본 회사 중 유일하게 자기소개를 시켰는데... 뭐 한 두문장 말하다 끊긴; 그래도 어찌어찌 넘어갔고, 게임이야기가 좀 나왔네요. 요즘 무슨 게임하냐고 하셔서 파엠 창염의 궤적 하고 있다고ㅎㅎ.
연봉은 H회사보다 150정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서비스 중인 게임이 있어서 꽤 안정돼 보였습니다. 역시 주로 업데이트 작업을 할 거라고 하셨는데 저야 어떤 일이든지 해보고 싶으니 좋았고요.
면접을 본 뒤에 엘리베이터까지 바래다 주셔서 놀랐습니다.
아는 사람들이 게임 쪽에 몇명 있어서 저도 역시 게임으로 가고 싶었고, 암울하다 어쩐다 해도 역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쩝;

공통적으로 나왔던 질문 중 생각나는 것은... 왜 굳이 클라/서버 중 서버를 택했냐? - 전 나이도 있고 해서 클라같이 많이 배워야 하는 쪽은 부담스럽다~ 했더니 반응이 두가지. 하나는 음음, 하나는 서버도 배울 거 많아~ 그건 그렇죠;
후에 어떤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나? - 서버라는 하나의 길을 택한 이상 이 분야에선 최고가 되고 싶다~ 이건 뭐 반응 그럭저럭. 첫 회사에선 클라쪽도 배워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건 마이너스 대답인 듯.
그 외엔 그다지 기억나는 질문이 없네요.

아참 오늘 회사 있는 건물에서 DMC 페스티벌인가? 하더군요. 라디오 공개방송도 하고 뭔 프로게이머도 오고...
전 산악인 엄홍길 씨의 강의를 들었는데... 음 좋은 말씀이었음. 좀 다른 세계의 사람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그리고 송이가 몸이 안 좋네요. 이런 때...쩝; 내일 병원 데리고 가 봐야지. 그래도 취직해서 다행이에요.
어떤 인연이든 끝까지 좋은 인연으로 남았으면.


2009/10/12 14:40

[WOW] 오랜만의 노스렌드 온라인게임



올만에 컴백해서 첫 데뷔를 십자군 하드 10인으로 했지요. 애초에 첫헤딩 3시간으로 모으는 팟이어서 거기선 아눕 못잡고 쫑.
그 다음에 좋은 파티를 만나서 45트 업적도 했네요+_+. 십자군 기념물 사느라 돈은 천골 남았지만...
1~4넴은 회드, 5넴은 조드. 아눕 힐을 해봐야 힐했다고 할 수 있다던데. ....하고 싶진 않아.
어휴 오랜만에 조드 하니까 이건 머... 딜이 나락으로. 비법 패치 짱인데요? 흑마도 딜이 훨 좋아졌고. 도적은 너프됐었군;
회드는 조드보다 템이 더 안 좋으니 마상영던 힐도 빡세더군요.

참 프로리안은 만렙 찍었음! 징/신기로 갈 생각. 메인은 신기로.
신기가 회드보다 신경써야할 스킬이 훨씬 많아서 -_-; 연습 좀 해야겠습니다.
우선 마나통마나통... 이러다 신기템이 더 좋아지진 않겠지.



검은곰 업적도 했네요. 새벽수장팟... ...에 또 여기가 얼라수도... 어디더라? 너무 달려서 구경도 제대로 못 하고.



썬더 방어전. 두둥실 날아가는 얼라들을 보세요>//<. 썬더 방어전엔 꼭 참가해야지. 태풍 찍은 조드로서!

아란님이 한달, 숲언니가 한달 결제해줘서 마음놓고 두달은 와우를 즐길 수 있게되었... ..아니 마음놓으면 안 되는데orz.
와우는 무서운 게임이에요. 접었을 땐 별로 미련이 없다가 다시 돌아가면 무지 빠짐=_=.
숲언니는 우리 고양이들 예방접종 비용도 대주고... ㅜㅜ. 이렇게 절 위해 돈을 써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
물론 다 갚을 거지만요. +_+_+_+.

2009/10/08 21:16

밤톨이 병원 다녀왔음 + 캣닢에 빠진 송이

아침에 마루에서 요란한 소리가 난다 싶어서 나가봤더니 이게 웬걸. 바닥이 온통 응가+소변으로 난리였던 겁니다-_-;
언니가 여행 갔단 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하고 치우고 보니... 바닥 한구석에 밤톨이가 힘없이 앉아있는 거에요.
안 그래도 전날 꿈이 안 좋아서(꿈에선 송이가 다쳤지만) 두 마리 다 데리고 병원엘 갔죠. 예방접종 할 때도 됐고.
애들 엉덩이 검사를 하시더니... 소변에 불순물이 많다고, 아무래도 남자애들 잘 걸리는 요로결석 같다고 하시네요.
저로선 청천벽력. 무슨 4개월밖에 안 된 애가 결석이냐... ㅜㅜ.
여튼 무게 재고(벌써 1.5kg. 흐뭇) 밤톨이 주사 맞고... 애들이 그러는 와중에도 할퀴거나 하진 않아서 의사선생님이 애들 착하다고...
송이는 금방 호기심 발동해서 이동장에서 계속 기어나오고 -_-; 이놈아.
약 3일치 받고 화장실 잘 가는지 보라고 하시는데... 확실히 밤톨이가 송이보다 물도 적게 먹고 화장실도 들어갔다가 그냥 나오는 일이 잦더군요; 잉잉.
문제는 약이 가루약이라......하아. 첫날은 어찌어찌 먹였는데 두 번째부턴 이놈이 거품으로 전부 게워내는군요;
그래서 아침에 평소엔 주지도 않는 간식에 넣어서 줬더니 잘 먹더니만, 저녁 되니 이젠 간식에 넣어줘도 안 먹음. ㅜ_ㅜ. 우째.
낼모레 다시 병원 가봐야겠어요. 아, 이놈들아 나 백수라 돈 없거든... 어서 빨리 취직해야지 엉엉.
근데 뛰어놀고 하는 걸 보니 심하진 않은 듯도.




요건 사료시키고 포인트로 산 캣닢. 애들이 캣닢쥐에 발광을 해서 시켜봤는데 캣닢쥐가 반응은 더 좋네요.
문제는 3마리째 집에서 자취를 감춰서-_-;;

길어서 감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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