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종이 울리는 별에서 3와타세 소이치로 지음, 김혜리 옮김, 이와사키 미나코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1권만 샀다가 생각보다 이야기가 취향이길래 어쩌다보니 4권까지 사게 됐습니다.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역시 이와사키 미나코 씨의 삽화도 큰 영향을...
SF+ 판타지인데 주 배경은 판타지이고, 시공이동물이다보니 SF.
델피니아 전기와 이야기 구조가 굉장히 비슷합니다. 여주인공은 현실세계의 미래 정도 되는 곳에서 날아온 것 같고... 굉장한 힘을 갖고 있고 남주인공인 왕자를 도와 내란을 해결하고... 내란 해결한 뒤엔 또 적국의 침입을 막는 스토리로 갈듯.
뭐 여튼 이런 이야기의 장점인 인물이 많이 나온다! 라는 것이 좋네요. 기왕 판타지면 여행물을 더 좋아하지만... 왕위가 어쩌고 이런 이야긴 좀 뻔해서... 주인공은 늘 천부적인 왕의 자질을 가지고 있고 형제들은 못하고 이런 설정이니.
여기 주인공 페리오도 사실 너무 뻔한 주인공 설정. 정많고 칼도 잘쓰고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고 어쩌고저쩌고.
...라고 하지만 사실 전 뻔한 설정의 이야기, 인물 좋아합니다. 오히려 저런 쪽에 더 거부감이 없을지도(...).
베르나르폰이나 클라우스 씨가 참 마음에 들어요. 후후후. 특히 클라우스는 1부에서 참 마음에 들게 삽질을 해서... 2부되면 좀 나아지겠지만... 쿠가 씨는 잘생기긴 했는데 음흉하고 왠지 끝이 안 좋을 것 같은 사람.
페리오는 그냥 공기로 취급하며 보고 있고, 우르크는 의외로 마음에 드네요. 리셀리나는 절대 취향이 아님.
8권까지 주문해놓긴 했는데, 결국엔 다 살듯. 일본에선 12권 완결에 외전까지 나왔다네요.










덧글
유안 2009/07/04 17:06 # 답글
아 저거 일러가 이뻐서 꽤 궁금했었는데. 꽤 재미있나보구나~언제 함 빌려줘 +_+
냐옹선생 2009/07/10 01:00 #
재미는 없어. ... 그냥 취향에 좀 맞아서 보는 거... 빌려볼 정도면 딱 괜찮을듯. 일러도 컬러나 예쁘지 흑백 그림은 좀 수수한 느낌.